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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책방

<책 리뷰> 돈의 미래 짐 로저스 부의 흐름

by 천만달러$$ 2022. 11. 20.

 

 

짐 로저스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월가가 인정한 투자계의 거장이며 예일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를 나와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텀 펀드를 설립했다.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의 귀재로 인정 받고 있으며 서른 일곱에 은퇴하고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투자하는 '모험 투자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여러 주요 경제위기를 예견해 그때마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가족들과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활발한 투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투자는 상식을 뒤집는 데서 출발한다.


돈의 미래_부의 흐름
짐 로저스는 2019년 부터 2008년 일어난 글로벌 금융 위기를 훌쩍 뛰어넘을 만큼 큰 위기가 닥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 위기는 지금 시작되려고 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까지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제정 상황을 보면 경제위기는 전부터 발생 조짐의 전조를 눈치챘을 것이라 말한다. 세계 경제가 교착상태에 빠졌고 그 징후들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징후들이 점점 빠르게 나타날 것이고 이른바 '끝의 시작'이 막을 열었다고 한다. 작가는 미국은 점점 쇄퇴해져 가고 중국은 더욱 번영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1세기에 중국은 가장 중요한 나라가 될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짐 로저스는 인도에 있어서는 비관적이다. 그 이유는 외국자본에 폐쇄적이여서 이런 나라에 투자하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며 이것이 인도 경제를 흔들리며 성장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말한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부채가 적고 자원이 풍부하며 물가가 싸고 중국과의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며 러시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 보고 있고 그러한 이유로 러시아에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한반도에 있어서는 북한이 개혁.개방을 한다면 한반도에 새로운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짐 로저스는 앞으로 몇년간은 투자 인생에서 처음 맞닥뜨리는 최악의 경기 침체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변화의 파도에 올라 타며 기회를 잡아 성공한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한다. 타인의 의견과 상식에 휘둘리지 마라. 혹여 당신의 판단이 잘못 되었다고 해도 환경은 반드시 달라질테니 너무 절망할 필요도 없으며 자기자신과 세상을 제대로 인식하고 눈을 크게 뜨고 있으면 강력한 전환점이 될 큰 기회를 발견할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끝"은 이미 시작 되었다.

리뷰

책을 일고 난 후 짐 로저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큰 흐름을 읽고 있는 사람은 보통의 나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한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많이 놀랐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독제체제라서 경제 성장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내 뒤통수를 때리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이제야 조금씩 느끼고 있다. 보통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저 보통사람처럼 살아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부자들의 책을 읽고 그들처럼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따라 간다면 나도 그들처럼 큰 부자는 될 수 없어도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또 정작 한반도에 살고 있는 나는 북한에 대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짐 로저스는 북한이 개방의 문을 연다면 새로운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남.북 관계를 다시 한번 또 생각하게 된다. 책 한 권으로 큰 흐름을 본 거 같아 갑자기 보는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 든다. 또 다른 짐 로저스의 책을 읽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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