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조건 신청방법

 

청년도약계좌, 첫날 6시간 만에 5만 7000명몰려 

 

청년도약계좌 조건

청년도약계좌란 5년동안 매달 70만원씩을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청년도약계좌는 총급여 7500만원이하,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세~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이다. 15일 출시 되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6시간 동안에만 5만 7000명이 가입을 신청한것으로 집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각 은행 전산 또한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KB국민, 신한, 한, 우리 등 전국 11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운영이 시작됐다. 

신청방법

은행별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비대면으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받는다. 15일 출생연도 끝자리가3.8인 청년이 가입을 신청한 데 이어 16일에는 끝자리가 4.9, 17일에는 0.5, 20일에는 1.6, 21일에는 2,7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22,23일에는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신청받고 다음 달 부터는 매달 2주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일반 은행 적금의 2~2.5배에 이르는 연7% 내외부터 8%대 후반 수준의 금리 상품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많은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