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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매도 금지 2차전지 쇼트커버 짐로저스

by 천만달러$$ 2023. 11. 7.

공매도 금지 

공매도 금지 첫날인 6일 2차전지 관련주 등 그동안 공매도에시달린 종목들이 공매도 전면 금지조치가 내려지자 일제히 급등했다. 헤지펀드들이 서둘려 주식을 되갚기 위해 사들이는 쇼트커버링에 나서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이다. 공매도 금지를 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추가 상승을 할 수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지만 과거 공매도 전면 중단 사례들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기억 실적 등 펀더멘털을 반영해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공매도 금지로 인해 그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던 국내 주식시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코스피지수가 5066% 급등하며 단숨에 2500선을 탈환하였고 코스닥지수는 7%이상 오르며 오전에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 당분간 공매도가 쌓인 종목 중심으로반등이 나타날수 있지만 재료가 소멸하면 다시 펀더멘털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2차전지 쇼트커버

공매도 금지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11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7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중 상당 부분의 비중이 공매도 청산을 위한 쇼트커버 자금일 것으로보고 있으며   이날 공매도에 억눌린 2차전지 관련주들이 축포를 터트렸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달 코스닥시장 하루 평균 공매도량 1위 종목이였으나 6일 상한가를 마감했다.

 

쇼트커버란?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린 투자자가
이를 갚으려고 주식을 사들이는 행위

 

유가증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 하루동안 공매도 거래가 금지되기도 하였다. 이날 공매도 거래가 집중된 종목들이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으며 그 중 외국인들은 6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을 649억원, 730억원어치 순매수하였으며 전문가들은 당분간 2차전지 등 공매도 비중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것이라고 분석했다. 

짐로저스 

공매도 금지 조치에 외신과 외국투자자들은 비판적인 견해를내놓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로저스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공매도 금지 조치는 실수"라며 이런 바보 같은 일을 계속하기 때문에 한국은 메이저 국제 금융중심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짐로저스의 경우 한국이 통일이 된다면 세계 1위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여왔다. 짐로저스의 경우 공매도의 긍정적인 역할을 여러차례 강조 해 왔으며 특정 종목이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공매도가 가격인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고 반대로 너무 가격이 내려가면 쇼트커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다고 했다.  이날 한국 증시의 급등에 대해 공매도를 제거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상황을 더 악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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