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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 줄인상

by 천만달러$$ 2023. 10. 12.

대출금리 인상하는 시중은행들

시중 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등 각종 대출 금리를 인상 시켰다. 급증하고 있는 가계 부채를 금리를 높여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KB-우리 등 최대 0.2%P 올려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줄이려

 

KB국민은행은 각 영업점에 이날부터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를 0.1% 포인트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며 이 공문에는 주담대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신규)도 0.2% 포인트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신잔액코픽스 기준 전세대출 변동금리도 0.2% 포인트 오른다.

우리은행은 13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1~0.2 포인트 올리기로 하였다. 또한 전세자금대출금리도 0.3% 포인트 높아진다. 

하나은행은 이달 1일부터 비대면으로 주담대를 신청하는 소비자에게 주던 금리감면 혜택을 15bp축소해 사실상 대출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도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관련 대출 금리를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금융 당국이 가계부채 집중 관리에 나서면서 시중 은행들이 대출 금리 인상 행보를 보이고 있다.금융 당국은 최근 매주 금요일 5대 시중 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 부장단과 가계 대출 동향 점검 회의를 열고 가계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5대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9월말 기준 517조 8588억 원으로 한달 새 2조 8591억원이 늘었고, 2021년 10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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