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도약계좌

금융위원회는 12월 24일 청년도약계자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3조 8000억원) 및 소관기금 지출계획(34조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6월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내년 6울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층 대상으로 매달 70만원을 5년간 부으면 5000만원을 만들 수 있는 상품

 

월 납입금의최대 6%를 정부가 보조하고, 은행이자가 붙는 방식으로 5000만원의 돌려받는 5년 만기 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 (만 19~34세)들이 매달 70만원씩 10년간 저축 (연 3.5%복리)하게 되면 만기 때 정부가 저축장려금을 보태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하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0년 납입하면 1억원을 돌려 받는 공약이였지만 2023년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에서 발혔듯이 5년 만기형 장기 상품으로 결정됐다.

가입조건

대상: 19~34세 청년(병역이행기간은 제외)
소득: 매달 40~ 70만원
지원금: 소득 구간에 따라 3~6% 지원
만기: 5년

청년은 본인의 소득 수준 및 가구 상황에 따라 월 40~ 70만원을 납입하게 된다. 나의 정확한 소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료를 견주어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정부는 납입 금액에 비례하여 3~6%의 매칭 지원금을 청년에게 지원하고 은행은 납입 기간에 따라 금리를 적용해 이자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청년은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모든 돈을 돌려 받게 된다. 은행의 금리에 대해서는 5%~8%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것은 없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점은 먼저 병역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에 포함되지 않아 군 복무 기간이 2년인 분들은 만 36세라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참고로 병역 기간은 6년까지 인정해 준다고 하니 본인의 복무 기간을 별도로 계산하면 된다. 또한 개인 소득은 6천만원 이하를 기준이 적용되지만 가구 소득 요건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가구원수에 따른 중위소득 180% 기준도 함께 충족해야한다. 상품 세부 사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 봐야 할거 같다.

 

여기서 잠깐~!!

청년도약계좌 VS 청년희망적금 차이점

비슷한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희망계좌와 비교해 보면 우선 소득 조건에서 차이가 난다.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소득 조건이 대폭완화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원금도 청년도약계좌가 더욱 많다고 한다. 다만,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소득 구간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는 점을 참고하길 바란다. 참고로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을 재개하지 않고,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며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한다. 

 

요즘 정책들 중에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나오는거 같다. 부럽기도 하면서 왜 청년들에 대한 지원만 많아지는 것인지 불만도 생긴다. 사실상 애들 키우면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필요한데 왜 우리에겐 혜택이 없는 건지... 불만 아닌 불만들이 주위에서도 들린다. 댓글에서도 보면 우리는 왜 지원 안 해주나?라며 댓글을 달아 놓으신 분들도 많다. 요즘 선거공약들을 보면 '너도 나도 지원해주겠다. 돈을 얼마 주겠다.'라는 정책들이 많다. 청년도약계좌도 공약 중에 하나였다. 점점 노령화에 인구수는 감소하고 나중에 우리 애들이 커서 얼마만큼의 세금을 내야 할지 걱정 아닌 걱정이 된다. 얼마전 포스팅한 내용 중에서  '부모급여'에 대해 했는데 단기간 금액만 늘린다고 과연 아이를 많이 낳을까 싶은 의문도 들고 효과가 있을까 싶다. 주위반응도 비슷하다. 그래도 받는 입장에서는 조금 받는 것 보다 많이 준다니 반길 수 밖에 없다. 청년도약계좌도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로 목돈을 만들기 바란다.